산들소리수목원 나들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목원이 있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가서 표를 사면 되긴하지만 전 알아보다가 예약이 되길래 표를 사두었습니다.
ㅎㅎ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 산들소리수목원
저희 집에서는 넉넉 잡아 40분? 정도 걸리 더라고요.
태릉선수촌 조금 지나서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비싼 입장권과 엽서처럼 생신 도장지도를 받고 들어가면
"우와~"
하실거에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임산부 부부들이 대부분 이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옆에 하우스가 있어요
허브들을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가격이 좀나가서 저희는 조만간 고속터미널에 가서 공기정화 나무를 살예정입니다.ㅎㅎ
아기자기하게 잘해 두었 더라고요~
금이 엄마가 너무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더라고요 ㅎㅎ
금이엄마 신나서 구경 중 입니다.
캐모마일이랑 비슷한 허브도 있고요~
캐모마일 같긴한데.. 아닐수도 있어여 ㅋㅋ
하우스를 나오면 꽃길도 있고..
산도 보이네요
정말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긴한데
노래소리와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길을 따라 구경을 하다보면 중간중간에
도장을 찍을수 있는 곳이 있어요!
아까 입장할때 준 엽서같은 도장지도 뒷면을 보시면 도장을 찍을수 있습니다.
다 모으면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저희는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ㅋㅋㅋ
눈에 불을켜고 찾아다녔습니다.
8개의 도장을 찍으러 다녀야 하는데요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때 쯤
갤러리 카페가 나옵니다 ㅎㅎ
저희는 과일, 빵을 조금 싸가서 야외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먹고 쉬었습니다.
갤러리 카페 안에서는 향초, 비누, 허브티 랑 간식들을 팔아요
커피는 여기서 안팔고 다른곳에서 커피랑, 빵이랑 팔더라고요
나이별 뱃살 측정대가 있어서..
30대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통과가 안되더군요..ㅠㅠ
결혼하고 5키로나쩌서 그런가..
저는 40대...몸매 인가바요
ㅜㅜ
자그마하게 폭포도 있고요..
사실 폭포라 하긴 좀그렇지만..
물이 바위에서 떨어지고요..
그늘이 있어서 쉴수 있어요
여긴 갤러리카페 앞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가보시면 좋을거에요
ㅎㅎ
도장을 다~ 찍고 나면
편백나무를 기념품으로 줘요~
+_+/
이렇게 해서 돈이 아깝지 않아 졌어여 ㅋㅋㅋ
주말 숲체험도 하는것 같아서 나중에 금이가 크면 같이 와서 해볼까 해서 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생각 이상으로 만족도가 좋았던 수목원인것 같아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