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이아빠/육아

10월 셋째주, 마지막주 육아일기

by 금이아빠s 2017. 10. 27.



-33일 / 2017.10.27

신생아 손발기


50일쯤에서 신생아들은 손빨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도 금이엄마가 말해줘서 알았는데요


저희 금이는 손빨기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신생아가 손빨기를 하는 이유는

"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

음음

예상은 했지만 금이는 하두 자주먹고 많이 먹어서 인지

빨지를 않아요..ㅋㅋㅋ


이미 충족!


신생아가 손을빠는 것도 너무 오래빨면 습관이 된다고 해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장난감을 두거나 무료함을 없에줘야 한다고 해요


금이엄마가 잘해주고 있구나 싶습니다.ㅎㅎ






-61일 / 2017.10.25

킁킁킁! 코가 막혀요


금이가 요즘 부쩍 코가 막히고있어요..ㅠㅠ
집온도가 높아서 그런건지..
그래서 건조한건지

보일러를 24로도 맞쳐두고 벤타와 공기청정기를 항시 켜두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코가 자주 막히네요..ㅠㅠ


코빼주는 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말이죠..

겨울이라 어쩔수 없는건지..

온도를 낮춰야 하는건지..


- 코나온 금이, 살이 오른 금이






-59일 / 2017.10.23

웃음이 많은아이


우리 한이는 요즘 웃음을 많이 날려주시네요

정말 표정이 많아지는 걸까요?

이 시기에는 엄마, 아빠를 구분할수 있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금이엄마랑 하루종일 있다가 제가 오후에 들어가면 

금이가 제가 움직이는데로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고 방긋방긋 웃음을 날려줍니다.

배냇짓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웃어주면 좋네요 ~


그래도 저희 식구가 가장 많이 하는 단어가 '토토' 이기때문에

토토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엄마~' 보다 '토토'!

아.. 상상만해도 귀엽네요 ㅎㅎ


잘먹어서 일까요??

부쩍 몸이 커졌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정말 크더라고요


이제 옷이 타이트해요..ㅋㅋㅋ

선물받은 옷인데..

처음 입어 봤는데......









-55일 / 2017.10.19

대신 아프고 싶다..


한이가 2일에 한번씩 변을 보고 있는데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힘을 주는데..

어찌나 힘들어하는지..ㅠㅠ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대신 아파주고 싶더라고요..

옆에서 너무 힘들어하고 우니까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마사지도 해주고.. 유산균도 먹이고 있는데..









-54일 / 2017.10.18

바쁜금이


요즘 금이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0일날에는 사진찍으러 가야해서 평창동까지 가서 사진찍고..

오늘도 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합니다.


요즘 금이는 아침마다 저에게 미소를 날려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금이엄마가 말하긴 하지만

아침마다 저를 보며 웃어주면 피곤함이 사라지더라고요

* 그 순간만큼은요..ㅎㅎ


표정이 많아지는 시기라고 하던데..

저에게는 이쁘기만 하네요

| 사진명 : 고민에 빠진 금이, 숨은그림 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