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미용을 하나요?

다음번에는 이쁘게 잘라줄게~

토토야 미안해~

안녕하세요.

금이아빠 입니다.

주말이고 해서 토토 미용을 해주려 합니다

"고양이도 미용을 하나요???"

 네!                                 

생각보다 셀프로 미용을 시켜주는 집사 분들이 많더군요.

동물병원에서 하게되면 1회에 8만원?정도에 마취도 시킨다고 하고...

엄청 비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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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6630"

따란 이건 저번에 주문한 미용도구!!

소음도 많이 나지않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아이로 결정!

구성품은 보시는것과 같이 본체, 충전기, 청소도구, 빗살캡, 설명서

이정도 입니다

설명서를 읽으면서 일단 하나하나 해보았어요

길이는 1.3mm에서 1.9mm까지 조절이 가능하구요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얼마나있는지 알려줍니다

지금은 'high'!

처음 배송될때 완충되서 오는것 같아요.

굿굿!

충전이 필요없어요 ㅎㅎ

그리고 빗살캡은 2개 들어 있는데요

 3/6mm  9/12mm 

이발기 앞에 저렇게 부착을 하게되면 3, 6, 9, 12mm 까지 조절이 됩니다

오호!! 굿굿!!

앞부분 날도 쉽게 뺄수 있어요!

튀어나와있는 날부분을 뒤로 밀면 그냥 열립니다.

크게 힘을 줘서 밀지 않아도 저렇게 분리가 되요!

나중에 사용후에 이 부분을 청소해 줘야합니다.

털이 잔뜩! 들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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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후.. "

따란..

 미안토토.. 

 아빠를 용서해.. 

토토는 그렇게 거부반응은 없었습니다

제 무릎에 앉아서 털이 밀리는 것을 보면서 장난치더라고요;;

자를 때사진은 찍지못했만

나와서는 찍어두었습니다 ㅎㅎ

저희는 3mm로 했더니 많이 안짧아지더군요

다음에는 1.6mm 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빗살캡에 있는 모양대로 토토 몸에 줄이 생겼어요 ㅋㅋㅋ

나중에는 빗살캡을 빼고 해야겠어요..

울퉁불퉁, 도로가 나있지만..;;

토토를 본 친구들 반응이..

"불쌍해.."

"그냥 돈주고해.."

"괴롭히는거냐.."

...

ㅜㅜ

청소를 해야 겠죠?

위에서 설명했던것 처럼 금색으로 된 부분을 뒤로 밀면 쉽게 빠집니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정말 털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가 있어요

ㅎㅎ

솔로 쓱쓱 털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오일도 발라줘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또 쓸때 안 망가져있으니깐요 ㅎㅎ

추울까봐서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스포츠머리처럼 짧아진 토토의 털

귀엽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

그래도 안 삐지고 저에게 와서 꼭 자니 다행이에요 ㅎ

이렇게 귀여운 토토는 스포츠토토가 되어 버렸다는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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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정보

※ 금이아빠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본후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