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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아빠/육아

생각이많아지는 이야기..

by 금이아빠s 2017. 8. 10.

생각이 많아지네요..



안녕하세요

금이 아빠 입니다.


저번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을 소개할때

불주사(BCG접종)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주사 종류가 2가지 인데요

병원(경피형 7만원), 보건소(피내형 무료)


요즘 아이들이 피내형 흉터를 보고 놀린다 이런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조금전에 금이 엄마가 인터넷을 하다가 이런 글들이 있다 라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하아..

요즘 아이들이 친구들한테 아빠엄마 차는 뭐타? 몇 평에살아?

이런이야기를 하고 친구를 만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큼

더 충격적이네요..


아이들이 뭘 알겠습니까..

불주사 자국이 남고 안 남고 차이일뿐이고 돈을 주고 안 주고의 차이일뿐인데..

어떻게 아이들이 이런 편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수 있는건지..

정말 무섭게만 느껴지네요..


9월에 정말 친한 친구의 아들이 돌이라 가서 이야기 나눠봐야 겠네요.

친구 아들은 어릴 때 보았을 때 경피형 주사를 맞은걸 본 기억이 나긴합니다.


저희는 보건소에서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7만원 없어서 보건소에 맞추려 한건 아닙니다.

병원에서 맞든 보건소에서 맞든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아이들과 하루하루 보내는 부모들이 문제겠죠..

얼마나 잘 살고 잘난 사람들이 그런이야기를 해서 아이들 입에서 그런이야기가 나오는지..



아직 금이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걱정부터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