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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아빠/육아

금이엄마와 금이의 주기별 변화 이야기

by 금이아빠s 2017. 8. 27.

주차별 변화 이야기..





38주 3일차 금이엄마 (-12일)

새벽 5시..

금이엄마가 양수가 터진것 같다며

화장실을 간다..


아직 금이가 나올려면 12일이나 남았는데..

난 오늘부터 휴가인데;;;;

머지머지;;


출산가방을 싸야 할것 같아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보면서 짐을 쌌다..


그리고 장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토토 밥도 넉넉히 챙겨주고..

병원으로 출발


정신이 하나도 없는 휴가의 시작이다..

* 이후 이야기는 따로 적겠습니다.






37주 5일차 금이엄마

예전보다도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잠을 잘 때 너무 힘들어해요

그나마 다리에 쿠션을 끼고 자면 조금은 편해 하더라고요

금이가 움직임이 커져서 움직일때마다 놀래기도 하고요

배 아래 치골이 벌어져서 그런지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아!

몸에서 열이 많이 나서 그런지 얼음을 그렇게 먹더라고요

에어컨을 24시간 돌아가고 있지만 몸속에서 더운건 어찌할수 없나봐요


"다른 사람들은 막달에 운동을 한다는데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운동을 하지?? "

이런 말도 하고.. ㅎㅎ

고생하고 있는 금이엄마 입니다..



37주 5일차 금이

몸무게가 벌써 2.9kg  이번에도 역시나..

저번주와 같이 300g이나 들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주수 아기들 보다는 작다고 해서 안심이되긴 합니다.

초음파 사진을 보니 귀, 척추뼈를 보여주셨더라고요

귀가 크다고 그러네요 ㅎㅎ


어쩐지.. 요즘 배를 만져보면 아기가 있는쪽으로 배가 딴딴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물렁물렁? 그런느낌이였는데..ㅎㅎ







36주 3일차 금이엄마

금이엄마가 잘먹어서 그런가..;;

제가 아침마다 과일을 너무 많이 챙겨주는건지..;;

1주일 사이에 1키로가 쩠더군요..;;;;;

금이는 얼마나 컸을까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시 식단조절..ㅋㅋㅋㅋ

마지막 주에 팍! 큰다고들 하던데..

요즘 부쩍 초코가 땡긴다고 하네요..


저번에 잠깐 광화문에 나가서 고디바 초콜릿을 사줬더니..

다음날 다먹었더군요..

큰걸로 사줬는데..


다음주에는 태동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 하네요..;;

다 버릴까도 싶지만..

나중에 머라할까바..;;


튼살크림을 1시간에 1번씩 발라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을때는 제가 그냥 발라주는데요..

없을때는 어찌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점점 단게 땡기는 주 입니다..


 

36주 3일차 금이

1주일 만에 `300g` 이나 컸습니다

헐!!!!

너무 많이 큰거 아닌가 싶은데요..

기본이 1주에 100~200이 정상이라고 했었던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금이가 커서 그런지 엄마 배에 꽉차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인지 배가 자주 가렵다고 하네요..

더 크면 안되는데..ㅠㅠ

조금씩 크면 좋겠다 금이야..


 







35주 5일차 금이엄마

튼살이 생겼습니다..
상당히 우울해 하네요..
튼살 크림도 바르고 오일도 바르고
다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튼살이 생겼네요..

하루에 한번씩 발라줘야하는데.. 
잘안발라줘서 그런가..ㅋㅋ

튼살 레이저제거 시술 알아보았습니다..
그렇게라도 우울함이 덜해졌으면 해서요..

몸이 변해가는게 너무 우울하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옆에서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의학의 힘을 빌려보려 합니다..
전 열심히 일해야겠지요 ㅎㅎ;











35주 4일차 금이엄마

날이 덥고 습해서도 그렇고
어떻게 누워도 잠을 자기에는 불편해서도 그렇고

하루 종일 에어컨을 키고있어야하고
저와 토토가 감기걸릴까바도 그렇고
거실에서 잘려고 합니다..


따로자는건 아닌것 같아서 같이 거실에서 잤네요
금이가 나오기 1달정도 남았네요..
시간이 다가올수록 잠도 못자고 뒤척이고
몸도 변해가고

금이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35주 금이엄마

이제 7일에 한번씩 병원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막달검사를 하는날!
평일 예약밖에 안된다고 해서 이번에는 금이 엄마와 장모님이 함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장모님.


피를 여러번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밀 초음파로 금이를 확인하고요 ㅎㅎ

앉아있으면 다리가 붓고..
일어나려하면 허리와 배가 아프고..

잠을 잘때도 어찌누워도 불편하고..;;;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느라 잠도 잘못자고..

고생중입니다..ㅠㅠ

다행히 입덧이 없어서 과일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복숭아를 아침마다 먹고있죠 ㅎㅎ
토마토는 필수구요


35주 금이

출근하기 전 금이에게 "오늘은 얼굴 보여줘~" 해서 그런지 오늘은 얼굴을 보여 줬습니다.


포동포동 금이

포동포동한 금이 ㅋㅋㅋ

아무리 바도 퉁퉁이 인게 확실합니다.!


몸무게는 2.36Kg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7일 정도 몸무게가 안나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금이 머리카락 수북수북

머리카락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34주 금이엄마

하루가 다르게 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곤 해요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퉁퉁 부어요


잠도 많이 뒤척이고 더워해요

어떻게 누워도 불편한 시기라고 하더군요..


어찌 해줄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너무 힘들어서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옆에서 토토가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놀아달라고 물고 해서

아프다는 생각을 잠깐만하게 한다고 해요..




34주 금이

정말 정말 움직임이 엄청 커요

금이엄마가 아파해요;;

저는 느낄수가 없으니..

배에 얼굴을 대고 이야기하면 금이가 가끔 훅! 하고 움직 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해요..ㅋㅋ









33주 금이 엄마

오늘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35주~37주 쯤 막달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막달 검사는 피검사, 소변검사, 정밀 초음파검사 이런걸 마지막으로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금이가 잘크고 있는지 초음파로 검사만 했습니다.


금이 엄마는 요즘 허리, 배아래 부분이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문의해보니 많이 서있거나 하면 아이가 아래로 내려오려고 해서 아픈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잠을 잘려고 할때나

일어날때, 움직일때 상당히 힘들어해요

ㅠㅠ


발바닥 앞부분도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걸을때 마다 아프다며..


요즘 날도 습하고 덥고 해서 그런지..

잠을 잘못자더라고요

그로 인해..

저와 토토도..

음..


배가 점점 불러오는 금이 엄마

아! 요즘에는 다리에 쥐가 나지 않았어요

31주차 쯤에는 가끔 다리에 쥐가 나서

제가 자다 일어나서 "야옹 야옹" 해줬거든요..


아픈와중에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웃고 있더라고요..



33주 금이

얼굴이 통통하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우리 금이 엄마가 빵떡같거든요 ㅎㅎ

현제 몸무게는 2.1Kg!

1주에 100~200정도 몸무게가 늘어나는게 평균 이라고 하더라고요

잘크고있는 금이.

머리만 많이 크지 마렴 ㅎㅎ;;









31주 금이엄마


혈당 체크를 항상하고 있다..

밥을 먹고 2시간후

가끔 수치가 많이 높게 나올때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데..

금이가 머누 많이 클까바도 걱정이고..

금이엄마는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해서..

금이가 더크면 지체없이 수술을 할거라고..ㅋㅋㅋ


난 돈을 준비할게 하고싶은걸 하시오..ㅎㅎ


요즘 기저귀 커버를 만드느라 정신없는 금이엄마..

벌써 8개나 만들었다지..ㅋㅋ

그런데.. 정말 잘만든다..

더 만들거라고 하는데.. 그냥 사고싶다..ㅋㅋㅋ

손아프고 힘드니까..



금이 친구가 되어줄 '토토'도 잘지내고 있다.

토토 용품을 준비하고 하느라..

금이 기저귀 천 알아보느라..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간다



31주 금이


병원을 가서 초음파를 찍을때마다 금이는 얼굴을 안보여준다..

상당히 궁금한데..

손으로 가리고 있기도하고..

탯줄로 가리고 있기도하고..

3D초음파 사진을 안찍은게 다행..

어차피 얼굴을 안보여주니..

ㅠㅠ


금이가 커질수록 움직임이 작아진다고 한다

1.8Kg로..

금이엄마는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았지만..

금이가 많이 컸다..ㅎㅎ

금이엄마가 단걸많이 먹어서 그런가..ㅋㅋㅋ

쪽쪽 빼먹나;










30주 금이엄마
아랫배쪽이 아프다고한다
배가 커지면서 처져서 그런것 같다고 한다
누워있다 일어날때 아프다고 한다..
잘때 금이가 너무 움직인다고..
왜 자다가 깨는지 알것 같다고 한다..

난.. 요즘 항상 깬다..

금이 친구를 만들어 줄려고 한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동물친구가 있는게 좋다고..금이엄마가 말을 한다..
동물 친구 왜케 비싸니?;(



30주 금이

동작이 크다
몸이커져서 인지 움직임이 커져서인지
배를 만지고있으면 발로찬다
아직 "통통" 놀이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27주 금이엄마
잠을 설친다..
나또한 설친다..
몸에 열이 나서 그런가 중간중간 깨어나서 에어컨을 킨다
가끔 마사지..
아픈곳은 엉덩이안쪽뼈, 허리
다리에 쥐가 2번났다..
옆에서 "야옹 야옹" 해줬다..


산부인과에서 이제 2주에 한번씩오라고 한다..
그런데 예약을 3주 뒤로잡아줬네요?;;;




27주 금이

슬슬 움직인다..
예전에 비해 많이 움직이긴 하나
새벽에 많이 움직인다 한다..
우리가 잘때..
부엉이 인가;;
배에 귀를 기울이면 심장소리가 들린다
딸국질 소리도 규칙적으로 들린다
양수를 마셨나?;;





24주 금이엄마
식단조절을 해야해서 힘들어한다..
당수치가 높다고..
몸이작은데 오렌지쥬스를 많이 줘서 많이 나온거라며..;;
주기적으로 피를 뽑고 체크해야한다고..
금이가 걱정은 되지만 자주 움직이고 이야기도많이 해주고 있다..
허리를 많이 아파한다..
엉덩이쪽 뼈도..


24주 금이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한다..
역류가 하는게 보인다고..
역류양은 조금이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을 가보는게 좋다한다..
지켜보자고한다..
커가면서 없어질수도있다고 한다..



24주 금이아빠
마음이 너무아프다..
뭐든 다해주고싶다..
병원을 알아보고 예약을 잡고..
어찌해야할지를 찾아보았다..
뱃 속에 있을때는 어떤 것도 해줄수 없다고..
나와봐야 안다고 한다..
속이탄다..
내가 너무 미안하다..








21주 금이
초음파만 찍으면 넌 왜 얼굴을 가리고 있니..
요가를 하고있는거니?
얼굴을 발로 왜 가리니..




※ 금이가 커가면서의 변화들, 상황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금이가 나올때까지 업데이트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