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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아빠/육아

초등학교를 보내기위한 고민과 실천..

by 금이아빠s 2023. 11. 17.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벌써

금이가 초등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이엄마와도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youtube도 보면서 공부도 했었지요..

 

걱정거리

  • 한글은 떼고 가야 하는데..
    - 책을 보면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보니 걱정이 되었어요.
  • 어느 학교를 보내야 하지?
    - 집 주변에도 학교가 많고, 유치원처럼 사립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걱정을 했었지요..
  • 잘 앉아있어야 하는데..
    - 금이가 얌전히 앉아있지를 잘 못해요.

 

--

한글

11월인 현재도 아직 한들을 잘은 못합니다.

그래도 읽고, 쓰기는 하지만 모르는 것들도 있어서 물어보기도 하고 하고 그래요.

- youtube를 볼 때 검색을 해서 볼 수 있게 해 줬어요.
   어차피 보는 미디어 시청 자신이 보고싶어 하는걸 직접 한글을 입력해서 검색하게 해서 보게 해 줬어요.
   이게 은근히 괜찮은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요^^;;

- 눈높이 한글 수업, 밀크티 아이를 하고 있어요.
   패드로 하는 밀크티 아이를 조금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잘 따라와 줘서 고맙더라고요..

- 한문에 흥미가 생겼어요.
  금이 엄마가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책을 보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아서 일까요?
  한문에 흥미가 생겨서 8급, 7급, 6급 난말카드집을 사줬더니 재미있게
  혼자 쓰고, 책도 만들고 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눈높이 한자책을 구독해서 보고 있습니다.


학교

일반 학교를 보낼 것인가, 사립을 보낼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사립도 찾아보고 근처 근처에 있는 사립도 찾아보았어요.

너무 먼 곳은 학교 버스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30,40분을 버스에 타있어야 하거나,

금이 엄마가 라이딩을 해야 하는 상황.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집 근처 사립, 일반 학교.

입학신청을 하기 전까지 고민을 했던 부분입니다.

저희는 금이엄마와 이야기하면서 결정한 결론은 '집 근처 사립'으로 신청한다.

입니다.

 

만약 선정이 안되면 일반학교를 가는 거겠지만 일단 보낼 수 있다면

다른 학원 교육은 안 시키고, 학교수업만 듣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금이엄마도 같은 생각이어서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 11월 20일 결과인대.. 어찌 될까요??

 

 

앉아있기

한이가 앉아 있기를 잘 못해서..

관심 있어하는 걸 찾아보았어요.

1. 3d펜
    미술학원에 있는대 형들만 시켜준다고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유아용 3d펜을 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오래 앉아서 3d펜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고,
    장난감을 수리한다고 튼튼이(동생)랑도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ㅎㅎ

2. 집에서 무언가 할 때는 의자에 앉아서 하기.
     아침에 밥을 먹거나, 책을 보거나, 한자를 쓰거나, 티브이를 보거나
     무슨 일을 할 때는 앉아서 책상 앞에서 다 같이 하게 했습니다.
     *거실 중앙에 큰 테이블을 두었어요.

조금씩 앉아서 집중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잘은 안되지만.. ㅎㅎㅎ

 

 

 

--

아이들을 키운다는 게 생각보다도 고려할 사항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금이엄마는 옆에서 하고 있으니..

저보다도 더 힘들고 고민이 많겠죠?..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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